폐가전 무상수거, 대형은 1개 소형은 5개부터 됩니다

폐가전 무상수거 대표 이미지. 돈 안 내고 집 앞에서, 대형 1개 소형 5개부터
참고: 2026년 10월 1일 기준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수거 품목과 조건은 E-순환거버넌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누리집의 “수거품목 및 수거기준”을, 수거함 확대 계획은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 9월 30일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수거 요일이 다르니 예약 화면에서 날짜를 꼭 확인하세요.

폐가전 무상수거, 정말 공짜일까요? 네, 공짜입니다. 다만 조건이 있어요.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은 1개만 있어도 되지만, 밥솥이나 드라이어 같은 소형 가전은 5개 이상 모아야 방문수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소형 가전 2개, 다 쓴 보조배터리 하나는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정부가 9월 30일 답을 내놨습니다. 동네 폐가전 수거함을 연말까지 8천 개 더 놓고, 위치를 인터넷 지도에서 찾을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에요.

이 글은 버릴 물건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어디로 보내야 돈이 안 드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예약 방법, 수거가 안 되는 품목, 새 제품을 살 때 판매점에 맡기는 방법까지 한 번에 보세요.

약 6만 3천 개
2026년 말 전국 폐가전 수거함 예상 수 (9월까지 5만 5천 개 + 연내 8천 개 추가, 기후에너지환경부)

폐가전 무상수거란? 가입도 수수료도 없는 방문수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는 수거 기사가 집까지 와서 무거운 가전을 가져가는 서비스입니다. 운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가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맡고 있어요.

누리집 안내 문구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별도 가입이 필요 없고, 수수료를 내지 않으며, 지정된 장소까지 직접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은 집 안 방문 수거이고, 원하면 현관문 앞이나 마당에 내놓고 받는 문전 수거도 됩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이는 방법과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스티커 방식은 지자체 수수료를 내고, 1층이나 지정 장소까지 직접 내려야 해요. 냉장고처럼 무거운 물건이라면 무상방문수거가 돈과 수고를 모두 줄여 줍니다.

이 서비스가 공짜인 이유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가전 제조사와 수입사는 법에 따라 재활용 의무를 지고, 공제조합에 함께 가입해 그 의무를 이행합니다. 소비자가 따로 낼 몫이 없는 구조예요.

대형 가전을 버릴 때는 스티커를 사기 전에 무상방문수거부터 예약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대형 1개, 소형 5개: 무상방문수거 품목 기준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개수입니다. E-순환거버넌스 수거 기준은 품목을 네 갈래로 나눕니다. 단일 품목과 세트 품목은 1개만 있어도 되고, 다량 배출 품목은 5개 이상이어야 합니다.

구분 해당 품목 수거 조건
단일 품목(대형) 냉장고(김치냉장고, 냉동고, 업소용 포함), 세탁기(드럼, 탈수기 포함), 에어컨(실내기, 실외기), TV 1개만 있어도 예약 가능
단일 품목(일반) 전자레인지, 제습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전기오븐, 전기정수기, 냉온수기, 러닝머신, 복사기, 자동판매기 1개만 있어도 예약 가능
세트 품목 데스크톱 PC 세트(본체와 모니터), 오디오 세트(전축) 세트 1개부터
다량 배출 품목 전기밥솥, 청소기, 선풍기, 가습기,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전기주전자, 커피메이커, 노트북, 휴대폰, 모니터, 프린터 등 모두 합쳐 5개 이상
태양광 패널 태양광 패널, 인버터 콜센터로만 접수, 철거된 상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품목 기준. 1개도 수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제습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PC 세트. 5개 이상 모아서: 전기밥솥, 청소기, 선풍기, 가습기,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노트북, 휴대폰, 모니터, 프린터. 방문수거 안 됨: 안마의자, 분해되거나 훼손된 제품, 빌트인 맞춤 제품, 가스레인지, 소형만 4개 이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품목 기준. 출처: E-순환거버넌스 수거품목 및 수거기준

여기서 놓치기 쉬운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누리집은 “방문수거 대상 품목 수거 시 기타 비대상 소형 가전제품 추가 수거 가능”이라고 안내해요. 냉장고 1대를 예약하면서 드라이어 2개와 전기주전자 1개를 같이 내놓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소형 가전이 5개가 안 된다면 바로 버리지 말고 모아 두세요. 대형 가전을 바꿀 때 한꺼번에 내놓으면 됩니다. 반대로 소형만 3개쯤이라면 뒤에 나오는 동네 수거함이 더 빠릅니다.

소형 가전이 5개 미만이라면 대형 가전 예약에 끼워 넣거나 동네 수거함으로 보내세요.

폐가전 무상수거 신청 방법: 인터넷 또는 1599-0903

예약 경로는 두 가지입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은 15990903.or.kr 누리집의 “수거예약하기”이고, 전화는 콜센터 1599-0903입니다. 누리집 첫 화면에 모바일 예약용 QR 코드도 있어요.

  1. 품목 고르기: 유의사항에 동의한 뒤 버릴 품목을 검색해 종류와 수량을 담습니다.
  2. 주소와 본인 확인: 수거 주소와 연락처를 넣고 본인 인증을 합니다.
  3. 배출 날짜 고르기: 고를 수 있는 날짜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누리집도 “지역에 따라 수거 가능 요일이 상이합니다”라고 밝히고 있어요.
  4. 예약 확인: 예약한 내용은 누리집의 “예약조회변경”에서 바꾸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주말과 공휴일, 설과 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은 쉽니다. 검색해도 품목이 안 나오면 전화로 접수하면 됩니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날짜를 넉넉히 잡으세요. 지역별 수거 요일이 정해져 있어서 원하는 날이 바로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사 전날이 아니라 1주일쯤 전에 예약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약은 인터넷이 가장 빠르고, 목록에 없는 품목이나 태양광 패널만 콜센터로 접수하면 됩니다.

수거 전날 할 일: 철거하고, 잉크 고정하고, 꺼낼 수 있게

예약을 해 두고도 당일에 수거를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리집 유의사항에 적힌 조건을 맞추지 않았을 때예요. 수거 기사가 철거나 분해까지 해 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 설치된 제품은 미리 철거: 에어컨, 벽걸이 TV, 빔프로젝터, 유무선공유기, 감시카메라처럼 고정된 제품은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철거가 안 되어 있으면 수거하지 않습니다.
  • 프린터와 복사기는 잉크 고정: 잉크나 토너가 새지 않도록 고정한 뒤 내놓습니다.
  • 사람 손으로 옮길 수 있게: 사다리차나 크레인이 있어야 꺼낼 수 있는 경우, 분해해야만 꺼낼 수 있는 경우, 에어컨 실외기가 위험한 곳에 달린 경우는 수거가 안 됩니다.
  • 냉장고는 비워서: 안에 든 음식과 얼음을 비우고 문이 열리지 않게 해 두면 옮기기 쉽습니다.

에어컨은 특히 미리 챙기세요. 실내기와 실외기 모두 수거 대상이지만 배관을 떼는 철거 작업은 따로 해야 합니다. 여름 가전을 정리하는 김에 버릴 계획이라면 여름 가전 보관과 정리법도 같이 보세요.

철거와 잉크 고정까지 끝내야 예약한 날 한 번에 수거가 끝납니다.

무상수거가 안 되는 품목 7가지와 버리는 곳

모든 가전이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누리집은 아래 품목을 수거 불가로 정했어요.

  • 원형이 훼손된 제품: 냉장고 냉각기, 모터가 훼손된 세탁기처럼 분해되어 온전하지 않은 제품
  • 맞춤 제작한 대형 제품: 빌트인 가전, 냉장 냉동 창고
  • 안마의자: 전기안마기 가운데 안마의자만 빠집니다(다른 전기안마기는 다량 배출 품목)
  • 소형 가전만 5개 미만: 대형 품목 없이 소형만 4개 이하
  • 가전이 아닌 것: 장롱, 책상, 의자 같은 가구, 러닝머신을 뺀 운동기구, 피아노와 전자 피아노 같은 악기
  • 의료기기: 안마기, 찜질기
  • 전기를 쓰지 않는 제품: 가스레인지 등

이 품목은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한 뒤 대형폐기물로 배출하라는 것이 누리집 안내입니다. 수수료는 지자체마다 달라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같은 냉장고라도 고물상에 넘기려고 부품을 떼어 냈다면 원형 훼손 제품이 되어 무상수거 대상에서 빠집니다. 버릴 가전은 손대지 말고 통째로 내놓으세요.

안마의자와 가스레인지는 무상수거 대상이 아니니 처음부터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편이 빠릅니다.

새 가전을 산다면 판매점이 헌 제품을 무료로 가져갑니다

김치냉장고나 세탁기를 새로 바꾸는 중이라면 더 쉬운 길이 있습니다. 판매점의 무상 회수 의무입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2026년 8월 15일 기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전기전자제품 판매업자는 구매자가 신제품을 사면서 버리는 같은 종류의 제품과 신제품 포장재를 무상으로 회수해야 합니다. 같은 종류인지는 연식, 크기, 용량, 가격, 구조, 용도와 상관없이 제품군으로 판단해요.

다른 회사 제품이어도, 국산이든 수입품이든, 파손되었거나 부품이 빠졌어도 같은 종류면 회수 대상입니다. 판매업자가 회수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니 새 냉장고를 주문할 때 “헌 냉장고 회수”를 같이 요청하세요. 배송 기사가 새 제품을 놓고 헌 제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라 날짜를 따로 잡을 필요도 없습니다. 바꾸는 김에 전기 요금이 덜 나오는 제품을 고르고 싶다면 가전제품 전기세 9종 비교가 도움이 됩니다.

새 제품을 사면서 버리는 같은 종류의 가전은 판매점에 맡기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소형 가전 몇 개는 동네 폐가전 수거함으로

드라이어 하나, 고장 난 전기주전자 하나처럼 소형 가전이 몇 개뿐이라면 방문수거 대상이 아닙니다. 이때 쓰는 것이 폐가전 수거함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2026년 9월까지 지방정부와 E-순환거버넌스가 함께 설치한 폐가전 수거함은 약 5만 5천 개입니다. 8월부터 두 달간 지방정부를 상대로 수요를 조사해 수거함이 부족한 지역을 찾았고, 연말까지 전용 수거함 8천 개를 더 놓기로 했어요. 계획대로면 전국 수거함은 약 6만 3천 개가 됩니다.

수거함은 모양이 세 가지입니다. 보도자료 붙임에 적힌 규격은 아래와 같아요.

  • 폐가전 고정형: 위 뚜껑을 여는 스테인리스 함, 가로 900mm, 세로 900mm, 높이 1,400mm
  • 폐가전 이동형: 제품군별 마대를 거는 거치대, 가로 2,000mm, 세로 500mm, 높이 1,200mm
  • 전지 수거함: 20리터 함, 가로 380mm, 세로 350mm, 높이 670mm

위치는 인터넷 지도에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공제조합이 설치한 수거함 위치만 네이버 등 지도에 나오고, 지방정부가 설치한 수거함 위치는 10월까지 추가로 연계할 예정입니다. 지도에서 보이지 않으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주민센터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소형 가전이 몇 개뿐이라면 수거함에 넣고, 위치는 10월 이후 지도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보조배터리는 종량제봉투 대신 전지 수거함에

이번 발표의 핵심은 사실 배터리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조배터리와 휴대용 선풍기 같은 배터리 내장 제품을 종량제봉투에 넣거나 플라스틱, 비닐과 섞어 버리면 재활용 과정에서 배터리가 눌리거나 깨져 불이 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붙일 안내 포스터를 전국 기초 지방정부에 보냈고, 종량제봉투에 보조배터리 배출 금지 안내를 인쇄해 달라고 지방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김고응 자원순환국장은 배터리가 든 폐가전을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이나 전지 수거함에 버려 달라고 당부했어요.

버릴 가전 상황별 배출처. 새 제품을 사면서 버리면 판매점이 같은 종류를 무상 회수(거부 시 과태료 300만 원 이하). 대형 1개 또는 소형 5개 이상이면 무상방문수거 예약(1599-0903). 소형 가전 몇 개만이면 동네 폐가전 수거함.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든 소형 가전은 폐가전 수거함이나 전지 수거함, 종량제봉투와 플라스틱 수거함 금지
상황별로 가는 곳 정리. 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2026-09-30),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E-순환거버넌스

배터리 화재는 숫자로도 늘고 있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12건이었고, 공동주택에서 난 화재가 299건(48.9%)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안전저널 2024년 7월 보도). 일본 소방청 집계로는 2025년 일본에서 쓰레기 수거차 등에서 난 화재가 213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어요(연합뉴스 2026년 4월 보도).

버리는 요령은 간단합니다.

  1. 본체째 버리기: 휴대용 선풍기나 무선 이어폰처럼 배터리가 들어 있는 제품은 분해하지 말고 그대로 수거함에 넣습니다.
  2. 단자 가리기: 단자가 드러난 전지는 절연테이프로 감싸서 내놓으라고 안내하는 자치구가 있습니다(예: 서울 중랑구 분리배출 안내).
  3. 부푼 배터리는 쌓아 두지 않기: 부풀었거나 뜨거워진 배터리는 충전을 멈추고 집에 모아 두지 말고 바로 수거함으로 보냅니다.

집에 둔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은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과 보관 한계 온도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배터리가 든 물건은 크기와 상관없이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폐가전 수거함이나 전지 수거함으로 보내야 합니다.

상황별 한눈에 보기: 어디로 보내야 공짜인가

지금까지 내용을 버릴 물건 기준으로 한 표에 모았습니다.

상황 가는 곳 비용과 조건
새 가전을 사면서 헌 가전을 버림 판매점(배송 기사) 무상 회수 무료. 같은 종류면 브랜드, 연식, 파손 여부 상관없음
대형 1개 이상 또는 소형 5개 이상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예약 무료. 집 안까지 방문, 철거는 미리
소형 가전 1개에서 4개 동네 폐가전 수거함 무료. 수거함에 들어가는 크기
보조배터리, 배터리 든 소형 가전 폐가전 수거함 또는 전지 수거함 무료. 종량제봉투와 플라스틱 수거함 금지
안마의자, 가스레인지, 분해된 제품 주민센터 문의 후 대형폐기물 배출 지자체 수수료(지역마다 다름)

버리는 길이 이렇게 여러 갈래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1월부터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전 품목으로 넓혔어요. 제조사와 수입사가 재활용 책임을 지는 품목이 늘어난 만큼, 가전 대부분은 돈을 내지 않고 버릴 수 있는 길이 하나 이상 있습니다.

냉장고와 에어컨을 제대로 버리는 일은 환경에도 의미가 큽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냉장고와 에어컨에 든 냉매가 평균 120g이고, 냉장고 냉매의 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의 최대 11,700배 이상이라고 설명합니다. 무상수거로 들어온 제품은 냉매를 회수하는 친환경 처리를 거칩니다.

표의 위에서부터 차례로 확인하면 거의 모든 가전을 수수료 없이 버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폐가전 무상수거는 아파트 고층이어도 집 안까지 와 주나요?

누리집 안내상 기본은 가정 내 방문 수거이고, 요청하면 현관문 앞이나 마당에서 받는 문전 수거도 됩니다. 다만 사다리차나 크레인 없이는 꺼낼 수 없는 경우, 분해해야만 꺼낼 수 있는 경우는 수거하지 않습니다.

소형 가전 3개만 있으면 방문수거를 못 하나요?

소형 가전만 있으면 5개 이상이어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품목을 함께 예약하면 소형 가전은 개수가 적어도 추가로 수거해 갑니다. 그렇지 않다면 동네 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보조배터리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조배터리 같은 배터리 내장 제품이 종량제봉투나 다른 재활용품에 섞이면 재활용 과정에서 눌리거나 깨져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폐가전 수거함이나 전지 수거함에 따로 넣어야 합니다.

정리

  • 폐가전 무상수거는 대형 1개, 소형은 5개 이상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15990903.or.kr 또는 1599-0903으로 신청하고, 대형 품목을 예약하면 소형 가전은 개수와 상관없이 함께 내놓을 수 있습니다.
  • 새 가전을 사면서 버린다면 판매점이 같은 종류를 무료로 회수합니다. 브랜드와 파손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 소형 가전 몇 개와 보조배터리는 동네 폐가전 수거함이나 전지 수거함으로 보냅니다. 수거함은 연말까지 약 6만 3천 개로 늘고, 지방정부 수거함 위치도 10월까지 지도에 더해집니다.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베란다와 창고에 있는 안 쓰는 가전을 대형과 소형으로 나눠 세어 보세요. 대형이 1개라도 있거나 소형이 5개를 넘으면 바로 예약하면 됩니다. 종량제봉투를 자주 사러 가는 집이라면 종량제봉투 편의점 재고 확인법도 함께 챙겨 두세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예약하러 가기 →E-순환거버넌스 공식 누리집, 콜센터 159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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