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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종료시간, 우리 아이는 몇 시에 시험장을 나올까?

    수능 종료시간, 우리 아이는 몇 시에 시험장을 나올까?

    참고: 2026년 10월 16일 기준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시험 시각과 일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년 8월)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시험장 운영의 세부 사항은 시도 교육감이 정하므로, 수험표와 시험장 안내가 이 글과 다르면 그 안내를 따르세요.

    수능 종료시간, 몇 시로 알고 계신가요? 시험이 끝나는 시각은 수험생마다 다릅니다. 어떤 영역을 골랐는지, 시험편의를 받는지에 따라 같은 날 시험을 봐도 시험장을 나오는 시각이 많게는 6시간 넘게 벌어집니다.

    답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치르고, 탐구 영역까지 보는 일반 수험생은 오후 4시 37분에 마지막 시험이 끝납니다. 탐구를 한 과목만 봐도 같은 시각입니다. 제2외국어나 한문까지 보면 오후 5시 45분, 한국사 말고 4교시 이후 시험을 하나도 고르지 않았다면 오후 3시 20분입니다. 시각장애나 운동장애로 시험 시간을 늘려 받는 수험생은 5교시까지 볼 때 오후 8시 25분 또는 9시 48분에 끝납니다.

    이 글은 평가원 실시요강의 두 시간표(일반 수험생, 시험편의 수험생)를 한 표로 모아 경우마다 끝나는 시각과 시험장에 머무는 시간을 계산했습니다. 휴대폰을 돌려받는 시점, 교시별 정답이 올라오는 시각, 성적 발표까지의 일정도 함께 담았습니다.

    오후 4시 37분
    탐구 영역까지 보는 일반 수험생의 4교시 종료 시각. 제2외국어나 한문을 보면 오후 5시 45분 (평가원 실시요강 2026)

    수능 종료시간, 선택 과목과 시험편의에 따라 9가지

    실시요강은 수험생이 고른 영역의 시험이 모두 끝나면 답안의 표기와 기재 사항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귀가하도록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끝나는 시각은 “내가 본 마지막 시험”으로 정해집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보는 필수 영역이라 일반 수험생은 누구나 4교시 한국사(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는 시험장에 남습니다.

    아래 표의 머무는 시간은 1교시 입실 완료 시각인 오전 8시 10분부터 마지막 종료령까지를 계산한 값입니다.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면 그만큼 더 길어집니다.

    수험생 마지막 시험 종료 시각 08:10 입실부터
    일반, 탐구와 제2외국어 미선택 4교시 한국사 15:20 7시간 10분
    일반, 탐구 1과목 또는 2과목 4교시 탐구 16:37 8시간 27분
    일반, 제2외국어나 한문 응시 5교시 17:45 9시간 35분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1.5배) 4교시 한국사 17:15 9시간 5분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1.5배) 4교시 탐구 19:02 10시간 52분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1.5배) 5교시 20:25 12시간 15분
    중증 시각장애 (1.7배) 4교시 한국사 18:16 10시간 6분
    중증 시각장애 (1.7배) 4교시 탐구 20:15 12시간 5분
    중증 시각장애 (1.7배) 5교시 21:48 13시간 38분

    탐구까지 보고 제2외국어를 보지 않는 경우라면 시험장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8시간 27분이고, 제2외국어를 더하면 1시간 8분이 늘어납니다.

    내 수능 종료시간은 응시원서에 고른 마지막 영역이 정합니다. 수험표의 선택 영역을 보고 위 표에서 한 줄을 찾으면 됩니다.

    2027 수능 시간표, 교시별 시작과 끝

    일반 수험생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교시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고, 2교시부터 5교시까지는 매 교시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1교시를 고르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와 본인 확인을 받은 뒤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옮깁니다.

    교시 영역 시험 시간 다음 시험까지
    1교시 국어 (45문항) 08:40부터 10:00까지 (80분) 휴식 20분
    2교시 수학 (30문항) 10:30부터 12:10까지 (100분) 점심 50분
    3교시 영어 (45문항, 듣기 17문항) 13:10부터 14:20까지 (70분) 휴식 20분
    4교시 한국사 (20문항)와 탐구 (과목당 20문항) 14:50부터 16:37까지 (107분) 휴식 18분
    5교시 제2외국어나 한문 (30문항) 17:05부터 17:45까지 (40분) 시험 끝

    표의 휴식과 점심 시간은 실시요강 표기 그대로이며, 종료령부터 다음 교시 예비령까지입니다. 예비령은 다음 시험 시작 10분 전에 울리고, 그 전에 시험실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3교시 영어는 13시 7분부터 3분 동안 음질 점검과 듣기평가 안내 방송이 나오고, 13시 10분 본령은 타종 없이 방송으로 시작합니다.

    점심은 12시 10분부터 13시까지 50분입니다. 이 안에 식사와 이동을 마치고 13시까지 시험실에 돌아와 있어야 합니다.

    4교시는 왜 107분이나 걸릴까

    4교시는 한 교시 안에 시험이 세 번 들어 있어서 깁니다. 실시요강의 4교시 진행표를 시간순으로 풀면 이렇습니다.

    1. 14:50부터 15:20까지 한국사 30분: 모든 수험생이 봅니다. 끝나면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거둡니다.
    2. 15:20부터 15:35까지 15분: 탐구 문제지와 답안지를 나눠 주는 시간입니다. 탐구를 고르지 않은 수험생은 이때 대기실로 옮깁니다.
    3. 15:35부터 16:05까지 탐구 첫째 과목 30분: 탐구 2과목 선택자만 봅니다. 1과목 선택자는 이 30분 동안 시험실에서 조용히 기다립니다.
    4. 16:05부터 16:07까지 2분: 시험 본 과목의 문제지를 거둡니다.
    5. 16:07부터 16:37까지 탐구 둘째 시간 30분: 2과목 선택자는 둘째 과목을, 1과목 선택자는 자기 과목을 봅니다.

    그래서 탐구를 한 과목만 골라도 일찍 끝나지 않습니다. 실시요강의 작성 예시도 사회탐구 1과목 선택자는 첫 30분을 대기하고 두 번째 시험 시간에 응시한다고 적었습니다. 이때 답은 답안지의 제1선택 칸에 표기합니다.

    탐구 시간에는 지금 시간에 해당하는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둘 수 있습니다.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둘째 과목 시간에 첫째 과목 답을 고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되고 모든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탐구 1과목 선택자도 4교시는 16시 37분에 끝납니다. 시험이 짧다고 일찍 나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시험편의 수험생은 몇 시에 끝날까

    시험편의를 받는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 시간이 일반 수험생보다 깁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1.7배, 경증 시각장애와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1.5배입니다. 실시요강에 따로 실린 시간표에서 교시별 종료 시각만 뽑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교시 일반 경증 시각장애, 운동장애 중증 시각장애
    1교시 국어 10:00 (80분) 10:40 (120분) 10:56 (136분)
    2교시 수학 12:10 (100분) 13:30 (150분) 14:10 (170분)
    3교시 영어 14:20 (70분) 16:10 (105분) 17:04 (119분)
    4교시 한국사 15:20 (30분) 17:15 (45분) 18:16 (51분)
    4교시 탐구 16:37 (62분) 19:02 (92분) 20:15 (104분)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17:45 (40분) 20:25 (60분) 21:48 (68분)

    탐구 칸의 괄호 안 시간은 문제지 회수 시간 2분을 포함한 탐구 전체 시간입니다. 시험편의 수험생의 점심은 두 시간표 모두 45분이고, 실시요강은 도시락을 지참하라고 적었습니다. 시험편의 수험생은 시도 교육감이 정한 시험장의 별도 시험실에서 치릅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 문제지가 나오고, 1, 3, 4교시에는 문제를 들을 수 있는 음성평가자료가(3교시 듣기평가 문제 제외), 2교시 수학과 4교시 탐구에는 필산(계산 과정을 적는) 기능을 쓸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가 제공됩니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확대독서기를 쓸 수 있고, 신청하면 확대 또는 축소 문제지를 받습니다.

    5교시까지 보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오후 9시 48분에 끝납니다. 데리러 갈 가족은 저녁 식사와 귀가 교통편까지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험장을 나오는 시각과 휴대폰을 돌려받는 시점

    종료 시각이 곧 교문을 나서는 시각은 아닙니다. 실시요강은 마지막 시험이 끝나면 답안의 표기와 기재 사항 누락 여부를 확인한 뒤 귀가하도록 조치한다고 적었습니다. 매 교시 시험이 끝난 뒤 문제지도 거둬 따로 보관합니다. 그래서 종료령이 울린 뒤 바로 건물을 나오지는 못합니다. 걸리는 시간은 실시요강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휴대폰은 더 늦게 손에 들어옵니다. 휴대폰, 스마트워치, 스마트 안경, 이어폰처럼 통신이나 결제 기능이 있는 물건과 화면이 달린 물건, 보조배터리 같은 충전식 물건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내야 하고, 응시하는 모든 영역의 시험이 끝난 뒤에 돌려받습니다. 1교시 전에 내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입니다.

    • 연락이 되는 시각: 가장 이르게 잡아도 마지막 종료령 뒤 휴대폰을 돌려받은 다음입니다. 시험 중에는 수험생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습니다.
    • 만날 곳은 전날 정하기: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8일 수요일에 열립니다. 이날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시험실이 있는 건물 안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교문 밖 만날 장소를 이때 함께 정해 두면 휴대폰 없이도 만나기 쉽습니다.
    • 제2외국어 응시 여부 확인: 탐구까지 보는 수험생이 5교시도 보면 1시간 8분 늦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데리러 가기 전에 수험생이 5교시를 신청했는지 확인합니다.

    평가원은 2026년 10월 15일 수험생 유의사항을 따로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안경은 반입 금지 물품이고, 내지 않고 시험 중에 착용하면 실제로 사용했는지와 상관없이 그해 시험이 무효가 되고 다음 해 1년 동안 응시 자격이 정지됩니다. 시험 중 가지고만 있어도 그해 시험은 무효입니다.

    시험장 안에서 가족과 연락할 길은 없습니다. 끝나는 시각과 만날 장소를 시험 전날까지 정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교시별 정답은 언제 올라올까

    수능 문제와 정답은 시험 당일 평가원 홈페이지(kice.re.kr)에 공개됩니다. 실시요강이 정한 공개 기준은 “시험편의 대상자 가운데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으로 매 교시 종료 후”입니다. 가장 늦게 끝나는 수험생의 시험이 끝나야 그 교시 정답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이 기준을 위 시간표에 대 보면, 국어 정답은 10시 56분 뒤, 수학은 14시 10분 뒤, 영어는 17시 4분 뒤, 4교시 한국사와 탐구는 20시 15분 뒤, 5교시는 21시 48분 뒤에야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보면 시험이 끝나고 정답을 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교시가 뒤로 갈수록 길어집니다.

    가로 막대: 교시별로 일반 수험생 시험 종료부터 정답 공개 가능 시각까지 기다리는 시간. 국어 56분, 4교시 3시간 38분, 5교시 4시간 3분.
    일반 수험생 교시 종료 시각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교시 종료 시각의 차이를 계산한 값입니다. 실제 게시 시각은 이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 출처: 평가원 2027학년도 수능 실시요강(2026)

    국어는 56분만 기다리면 되지만, 4교시 탐구까지 본 일반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고 3시간 38분이 지나야 4교시 정답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4교시 정답 확인은 시험장을 나오고 한참 뒤에야 할 수 있습니다.

    가채점에는 수험표 뒷면에 인쇄된 가채점표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매 교시 종료령이 울린 뒤에 가채점표에 답을 적는 것은 부정행위로 봅니다. 시험 시간 안에 옮겨 적지 못했다면 기억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답 공개는 가장 늦게 끝나는 수험생 기준입니다. 4교시 정답은 빨라도 오후 8시 15분이 지나야 올라오니, 그 뒤에 찾아보세요.

    수능 끝난 뒤 성적 발표까지 일정

    시험이 끝나도 일정이 이어집니다. 실시요강이 정한 날짜를 순서대로 모으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단계 그림: 2027학년도 수능 뒤 일정. 11월 19일 시험과 정답 공개, 11월 23일까지 이의신청, 12월 1일 오후 5시 정답 확정, 12월 11일 성적 통지, 2027년 1월 7일 온라인 성적통지표 발급 마감.
    출처: 평가원 2027학년도 수능 실시요강(2026), 문제 정답 공개 및 이의 신청, 성적 표기 및 통지
    • 이의신청: 11월 19일 목요일부터 23일 월요일까지 5일간, 평가원 전용 게시판에서 받습니다. 심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합니다.
    • 정답 확정: 12월 1일 화요일 오후 5시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 성적 통지: 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오전 9시 이후 1부씩 받고,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재학생이 오후 2시부터,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오전 9시부터 2027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 발급할 수 있습니다(mycsat.re.kr, 본인 인증 필요).
    • 온라인 성적증명서: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csatreportcard.kice.re.kr 에서 공동인증서 등으로 발급합니다.
    • 현장 발급: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같은 정보취약계층 졸업생 등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낸 곳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아프거나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하는 등의 사유로 한 영역도 보지 못했다면 응시수수료의 6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를 낸 곳에서 하고, 돈은 12월 24일까지 들어옵니다. 한 영역이라도 답안지를 냈다면(백지 답안지 포함)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성적은 12월 11일에 나옵니다. 그 전에 정답 확정(12월 1일)으로 가채점 결과를 한 번 더 맞춰 볼 수 있습니다.

    시간 때문에 생기는 실수 4가지

    1. 1교시를 안 봐도 08:10 입실: 1교시를 고르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국어를 안 본다고 늦게 가면 안 됩니다.
    2. 시험실에 시계가 없음: 시험은 타종과 방송으로 진행되고 시험실에는 따로 시계를 두지 않습니다.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결제와 통신 기능, 화면 표시기가 모두 없는 시계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계 고르는 기준은 수능 선물 추천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3. 종료령 뒤 답안 수정: 종료령이 울린 뒤에 그 과목 답안을 작성하거나 고치면 부정행위로 그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마지막 몇 분은 표기 확인에 씁니다.
    4. 2교시부터 10분 전 입실: 휴식과 점심이 끝나는 시각, 곧 다음 교시 시작 10분 전에는 시험실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점심 뒤에는 13시까지입니다.

    수능 날 시간과 관련한 규칙은 대부분 “몇 시까지 들어가고, 종료령 뒤에는 손대지 않는다” 두 가지로 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2외국어를 신청하지 않았으면 몇 시에 끝나나요?

    탐구를 봤다면 4교시 탐구가 끝나는 오후 4시 37분입니다. 탐구도 고르지 않았다면 한국사가 끝나는 오후 3시 20분입니다. 실시요강은 선택한 영역의 시험이 모두 끝나면 답안 확인 뒤 귀가하도록 정했습니다.

    탐구를 1과목만 보면 일찍 끝나나요?

    아닙니다. 1과목 선택자는 탐구 첫 30분을 시험실에서 기다리고, 두 번째 시간(16시 7분부터 16시 37분)에 자기 과목을 봅니다. 2과목 선택자와 똑같이 오후 4시 37분에 끝납니다.

    예비소집 날 시험장에 들어가 볼 수 있나요?

    11월 18일 예비소집에서는 수험표를 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시험 당일 입실 시간 전까지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정리

    • 시험일: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예비소집은 11월 18일입니다.
    • 일반 수험생 종료: 탐구까지 16:37, 제2외국어나 한문까지 17:45, 한국사까지만 15:20입니다. 탐구 1과목도 16:37입니다.
    • 시험편의 수험생 종료(5교시 기준): 경증 시각장애와 운동장애 20:25, 중증 시각장애 21:48입니다.
    • 휴대폰: 1교시 전에 내고, 응시한 모든 영역이 끝난 뒤 돌려받습니다.
    • 정답과 성적: 정답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 교시 종료 후 공개, 정답 확정은 12월 1일 오후 5시, 성적 통지는 12월 11일입니다.

    수험생 가족이라면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수험생의 응시원서 선택 영역을 보고 위 첫 표에서 끝나는 시각을 찾은 뒤, 그 시각에 맞춰 마중 장소와 저녁 계획을 정해 두세요. 시험장 도시락 메뉴가 고민이라면 푸드콤비의 수능 도시락 메뉴 글에서 점심 50분에 맞춘 조합을 볼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8), 평가원 수험생 유의사항 관련 보도(M이코노미뉴스 2026.10.15). 확인 날짜 2026년 10월 16일.

  • 수능 선물 추천 7가지, 시험장 반입 금지부터 거르세요

    수능 선물 추천 7가지, 시험장 반입 금지부터 거르세요

    ℹ️ 참고: 2026년 9월 29일 기준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시험장 반입 규칙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년 8월)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평가원은 추가 반입 금지 물품을 2026년 10월 발표하는 부정행위 예방대책에서 안내한다고 밝혔으니, 발표가 나오면 그 내용이 우선합니다.

    수능 선물,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응원하는 마음은 같아도 시험장에 들고 갈 수 없는 선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마트워치, 화면에 온도가 뜨는 텀블러, 충전식 손난로는 인기 선물이지만 2027학년도 수능 시험장에는 가져갈 수 없어요. 반입 금지 물품을 1교시 전에 내지 않으면 부정행위가 되고 그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꿨습니다. 먼저 시험장 규칙으로 걸러 내고, 남은 것 가운데 시험 당일 실제로 쓸 수 있는 선물 7가지를 골랐습니다.

    83건
    2025학년도 수능에서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적발된 부정행위 (전체 320건 중 최다)

    수능 선물 추천 전에, 2027 수능 날짜와 시험장 규칙부터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치릅니다. 오늘(9월 29일) 기준으로 51일 남았어요.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8일에 열리고, 수험표도 이날 받습니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평가원 실시요강에 적힌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교시 영역 시간
    1교시 국어 08:40부터 10:00까지 (80분)
    2교시 수학 10:30부터 12:10까지 (100분), 이어서 점심
    3교시 영어 13:10부터 14:20까지 (70분)
    4교시 한국사, 탐구 14:50부터 16:37까지 (107분)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17:05부터 17:45까지 (40분)

    아침 8시 전에 집을 나서 저녁까지 교실에 머무는 하루입니다. 11월 아침 기온과 긴 대기 시간을 생각하면 선물의 기준이 분명해져요. 시험장에 들고 갈 수 있고, 쉬는 시간이나 시험 중에 실제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선물을 주는 시기도 중요합니다. 시계나 담요처럼 당일에 쓰는 물건은 수험생이 미리 써 보고 익숙해질 수 있게 늦어도 시험 1주 전에는 건네는 편이 좋아요.

    좋은 수능 선물의 조건은 하나입니다. 11월 19일 시험장 안에서 규칙에 걸리지 않고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시험장에 아예 못 들어가는 선물 4가지

    평가원 실시요강은 시험 중 활용 여부나 기능과 상관없이 모든 전자기기를 원칙적으로 반입 금지로 정했습니다. 시험 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돼요. 금지 물품은 세 갈래로 나뉩니다.

    • 통신(블루투스 포함)이나 결제 기능이 있는 물건: 휴대폰, 스마트워치, 스마트 안경, 태블릿, 이어폰
    •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있는 물건: 전자사전, 화면이 달린 텀블러, 디지털 시계
    • 충전식 물건 일체: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이 기준을 선물에 대 보면 걸리는 품목이 네 가지로 좁혀집니다. 스마트워치와 전자시계, 뚜껑에 온도가 뜨는 스마트 텀블러,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USB로 충전하는 전기 손난로예요. 손난로는 실시요강의 “기타 충전식 물품 일체”에 해당합니다.

    교육부도 2025년 11월 뉴스핌의 질의에 온열매트 같은 전자식 방한용품은 아예 반입이 금지된다고 답했습니다. 누르면 소리가 나는 인형처럼 전자 기능이 들어간 물건도 같은 이유로 가져갈 수 없어요.

    수능 부정행위 적발 건수: 2021학년도 232건, 2022학년도 208건, 2023학년도 218건, 2024학년도 262건, 2025학년도 320건. 2025학년도 유형은 반입 금지 물품 소지 83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 69건, 4교시 응시 방법 위반 62건
    수능 부정행위 적발 건수. 출처: 교육부 제출 자료(진선미 의원실), 베리타스알파 2025-11-11 보도

    실수로 가방에 넣어 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내면 됩니다. 모든 시험이 끝난 뒤 돌려받아요. 문제는 내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입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부정행위는 320건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반입 금지 물품 소지가 83건으로 1위였어요(베리타스알파 2025년 11월 보도).

    화면이 있거나, 충전하거나, 전파를 쓰는 물건은 수능 선물로 고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져가도 시험 중에는 가방으로 가는 선물

    반입은 되지만 시험 시간에는 쓸 수 없는 물건도 있습니다. 실시요강이 시험 중 휴대를 허용한 물건은 짧은 목록뿐이에요.

    시험 중에도 가질 수 있는 물건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mm 샤프심, 결제와 통신 기능과 전자 화면이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감독관 사전 확인)
    감독관 점검을 거치면 가질 수 있는 물건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건(돋보기, 귀마개, 방석 등). 매 교시 사전 점검을 받습니다

    이 목록 밖의 물건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내야 합니다. 감독관 안내와 달리 다른 곳에 두면 이것도 부정행위로 봐요.

    그래서 필기구 선물은 효용이 낮습니다. 시험실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0.5mm 샤프를 한꺼번에 나눠 주고, 개인 샤프는 쓸 수 없어요. 수정테이프도 시험실마다 5개씩 감독관이 가지고 있다가 요청하면 빌려줍니다.

    빨간 사인펜이 반대쪽에 붙은 컴퓨터용 사인펜처럼 기능이 섞인 필기구도 시험 중에는 쓸 수 없다고 실시요강이 예를 들어 적었습니다. 볼펜, 예비 마킹용 플러스펜, 연습장은 쉬는 시간에만 볼 수 있고 시험 중에 적발되면 압수돼요.

    교육부는 개인이 가져온 사인펜이 답안지 채점 과정에서 인식되지 않을 우려가 있고, 그 책임은 수험생이 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급 필기구 세트보다 다른 선물이 쓸모 있는 이유입니다.

    응원 인형도 비슷합니다. 교육부는 천과 솜으로만 만든 인형은 가져갈 수 있지만 시험 중에는 가방에 넣어 감독관에게 내야 한다고 답했어요.

    필기구는 시험장에서 받는 것으로 충분하니, 선물 예산은 시험장에서 주지 않는 물건에 쓰세요.

    수능 시험장 선물 판정표: 반입 금지는 스마트워치와 전자시계, 화면 텀블러,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식 손난로와 보조배터리. 가져가도 시험 중엔 가방에 넣는 것은 개인 샤프, 볼펜과 연습장, 간식과 텀블러, 천 인형. 시험 중에도 가능한 것은 아날로그 시계, 연필과 지우개, 수정테이프와 0.5mm 샤프심. 담요, 방석, 귀마개는 감독관 점검 후
    수능 선물을 시험장 규칙으로 나눈 표.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수능 실시요강, 교육부 답변(2025-11)

    추천 1. 아날로그 손목시계: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습니다

    수능 선물 1순위로 시계를 꼽는 이유가 실시요강에 있습니다. 시험은 타종과 방송으로 진행되고, 시험실에는 별도 시계가 없다고 적혀 있어요. 남은 시간을 확인할 방법은 수험생이 찬 시계뿐입니다.

    휴대할 수 있는 시계의 조건은 까다롭습니다.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여야 하고, 결제 기능, 블루투스 같은 통신 기능, LCD나 LED 화면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됩니다. 바늘 시계라도 한쪽에 작은 디지털 창이 붙어 있으면 반입 금지예요.

    2026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에서는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본인 확인 때 감독관이 시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신분증, 수험표와 함께 책상 위에 올려 두게 했습니다. 겉보기에 전자시계와 헷갈리는 디자인은 피하는 편이 마음 편해요.

    1. 바늘로 시간을 읽는가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방식이어야 합니다
    2. 화면이 하나도 없는가
    LCD, LED 창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입 금지입니다
    3. 스마트 기능이 없는가
    결제, 블루투스, 휴대폰 연동 기능이 없어야 합니다
    4. 미리 차 보았는가
    숫자판이 한눈에 읽히는지, 손목에 거슬리지 않는지 시험 전에 확인합니다

    시계는 시험실에서 유일하게 남은 시간을 알려 주는 물건이라, 조건에 맞는 아날로그 시계가 가장 쓸모 있는 선물입니다.

    추천 2부터 4. 무릎담요, 방석, 붙이는 핫팩

    11월 교실은 아침에 춥고, 창가와 복도 쪽 자리는 더 쌀쌀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뉴스핌 질의에 담요, 방석, 핫팩 같은 방한용품은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고 쉬는 시간에 쓸 수 있다고 답했어요.

    시험 중에도 쓰려면 조건이 붙습니다. 수험생에게 신체나 의료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감독관 점검을 거쳐 휴대를 허용한다는 것이 교육부 설명입니다. 방석은 실시요강의 점검 대상 예시에도 들어 있어요. 무늬나 글씨가 많은 담요보다 단색 담요가 점검할 때 편합니다.

    핫팩은 고를 때 확인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핫팩 위해 사례 226건을 분석했더니 197건(87.2%)이 화상이었어요. 화상 정도를 알 수 있는 128건 가운데 2도 화상이 49.2%, 3도 화상이 43.0%였습니다.

    ⚠️ 주의: 핫팩은 맨살에 붙이지 않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핫팩이 최고 70도까지 오르고 40도에서 70도 사이를 오래 유지해 피부에 직접 붙이면 화상 위험이 높다고 안내합니다. 구입할 때 KC 마크와 안전확인신고번호를 확인하고, 옷 위에 붙이고, 한 부위에 오래 대지 않도록 알려 주세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기준도 온열팩의 최고 온도를 70도 이하로 정하고 있습니다.

    충전식 전기 손난로는 앞에서 본 대로 반입 금지입니다. 핫팩을 선물한다면 흔드는 분말형이나 붙이는 제품으로 고르세요.

    방한용품은 반입이 되지만 시험 중 사용은 감독관 판단이니, 쉬는 시간에 체온을 올리는 용도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추천 5와 6. 쉬는 시간 간식, 화면 없는 보온 텀블러

    간식은 반입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초콜릿 같은 간식도 신체나 의료상 필요하고 점검 결과 부정행위와 무관하면 휴대를 허용하지만, 포장지가 부정행위에 쓰일 수 있어 쉬는 시간에 먹고 시험 중에는 가방에 넣어 내는 것이 좋다고 답했어요.

    텀블러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담은 일반 보온 텀블러는 가져갈 수 있어요. 다만 뚜껑이나 몸통에 온도가 숫자로 뜨는 제품은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물건이라 반입 금지입니다. 선물용 텀블러는 화면이 없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에너지음료나 고카페인 커피 세트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청소년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체중 1kg당 2.5mg이에요. 체중별로 계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체중 하루 최대 카페인 고카페인 음료로 보면
    45kg 112.5mg 100mg짜리 한 캔이면 거의 다 채움
    50kg 125mg 두 캔이면 넘을 수 있음
    60kg 150mg 두 캔이면 넘을 수 있음
    70kg 175mg 100mg짜리 두 캔이면 넘음

    식약처는 2023년 4월 보도자료에서 시중 고카페인 음료 한 캔(250~355ml)에 카페인이 60~100mg 들어 있다며 하루 1캔을 넘기지 말라고 안내했습니다. 고카페인 음료는 100ml당 카페인이 15mg 이상인 음료를 말하고, 포장에 “고카페인 함유”와 총 카페인 함량이 표시돼요.

    같은 자료에 인용된 질병관리청 조사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주 3회 이상 마시는 중고등학생 비율은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늘었습니다. 식약처는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수면장애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알리고 있어요. 시험 전날 잠을 설치게 하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먹는 선물은 쉬는 시간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익숙한 간식이 좋고, 카페인 함량은 포장 표시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추천 7. 전자기기 선물은 수능이 끝난 날에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스마트워치를 꼭 선물하고 싶다면 시기를 바꾸면 됩니다. 수능 전에 주면 시험 당일 아침에 챙기지 말아야 할 물건이 하나 늘 뿐이에요. 가방에서 빼는 것을 잊고 1교시 전에 내지 않으면 그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시험이 끝난 11월 19일 저녁이나 그 뒤에 건네면 같은 선물도 부담 없는 축하가 됩니다. 보조배터리를 함께 준다면 보조배터리 보관 온도 기준도 같이 알려 주세요.

    수능 뒤에는 연말 여행이나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10월 1일부터 열차 승차권은 출발 2개월 전부터 예매할 수 있으니 KTX 예매 시간이 바뀐 내용을 미리 보고 날짜를 잡으면 좋아요.

    전자기기는 수능이 끝난 뒤에 주면 규칙 걱정 없이 온전한 축하 선물이 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한다면 인정 마크와 광고 문구부터

    수험생 영양제 선물도 많이 찾습니다. 식약처는 수능 때마다 온라인에서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같은 표현을 쓰는 광고를 따로 점검해요.

    식약처가 2025년 10월 16일 밝힌 내용을 보면, 2024년 점검에서 기억력 개선 등의 효과를 내세운 식품 부당광고 게시물 83건과 메틸페니데이트 제품 등 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 광고 게시물 711건이 적발됐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마약류 성분의 전문의약품이라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어요.

    1.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인정 마크
    포장에 없으면 일반 식품입니다. 기능성을 광고할 수 없습니다
    2. 뒷면의 영양, 기능 정보
    인정받은 기능성, 섭취량,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3. 약처럼 말하는 광고는 거르기
    “집중력 약”, “총명” 같은 치료 효과 표현은 부당광고로 적발되는 유형입니다

    새 영양제를 시험 직전에 시작하게 하는 것도 신중해야 합니다. 2021년 식약처 점검 때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먹던 것이 아닌 새 건강기능식품은 몸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영양제 선물은 인정 마크를 확인하고, 수험생이 이미 먹고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수능 뒤로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한눈에 보는 수능 선물 판정표

    지금까지 본 규칙을 선물 종류별로 정리했습니다. 반입과 시험 중 휴대 기준은 평가원 실시요강, 방한용품과 간식은 교육부 답변을 따랐어요.

    선물 시험장 반입 시험 중 판단
    아날로그 손목시계 가능 가능 추천
    무릎담요, 방석 가능 감독관 점검 후 추천
    분말형, 붙이는 핫팩 가능 감독관 점검 후 추천 (KC 마크 확인)
    초콜릿 등 간식 가능 가방에 보관 권고 추천 (쉬는 시간용)
    화면 없는 보온 텀블러 가능 감독관 점검 후 추천 (쉬는 시간용)
    필기구 세트, 개인 샤프 가능 샤프, 볼펜 불가 효용 낮음
    고카페인 음료 세트 가능 가방에 보관 비추천
    스마트워치, 전자시계 금지 금지 수능 뒤에
    화면 달린 스마트 텀블러 금지 금지 피하기
    블루투스 이어폰, 보조배터리 금지 금지 수능 뒤에
    충전식 전기 손난로 금지 금지 핫팩으로 대체

    선물 세트를 살 때는 구성품을 하나씩 보세요. 담요와 핫팩이 든 세트에 충전식 손난로가 함께 들어 있다면 그 하나 때문에 시험 당일 가방을 다시 싸야 합니다. 명절 선물세트를 고를 때처럼 구성을 뜯어보는 요령은 추석 선물세트 고르는 법에도 정리해 두었어요.

    판정표에서 “금지” 칸이 하나라도 있는 선물은 수능 전에 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워치를 가방에 넣어 두기만 해도 문제가 되나요?

    평가원 실시요강은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가져온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내라고 정했습니다. 내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가방 안에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고, 낸 물건은 모든 시험이 끝난 뒤 돌려받습니다.

    귀마개를 선물해도 시험 중에 쓸 수 있나요?

    귀마개는 실시요강에서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의 예로 들었고,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야 휴대할 수 있습니다. 평소 써 본 수험생에게만 의미가 있고, 3교시 영어 듣기 평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텀블러에 따뜻한 차를 담아 보내도 되나요?

    화면이 없는 일반 텀블러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신체나 의료상 필요하고 감독관 점검 결과 부정행위와 무관하면 시험 중 휴대도 허용한다고 답했지만, 쉬는 시간에 마시고 시험 중에는 가방에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도가 숫자로 뜨는 스마트 텀블러는 반입 금지입니다.

    정리

    •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이고, 반입 금지 물품을 1교시 전에 내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입니다. 스마트워치, 화면 텀블러,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식 손난로는 수능 전 선물에서 뺍니다.
    • 1순위 선물은 화면과 스마트 기능이 전혀 없는 아날로그 손목시계입니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습니다.
    • 담요, 방석, KC 마크가 있는 핫팩, 쉬는 시간 간식, 화면 없는 텀블러가 그다음입니다. 고카페인 음료와 새 영양제는 피하고, 전자기기는 수능이 끝난 날에 주세요.

    평가원은 10월 중 부정행위 예방대책에서 반입 금지 물품을 더 안내할 예정입니다. 선물을 사기 전에 발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면 가장 확실합니다. 어린 동생이나 조카 선물까지 함께 고민 중이라면 초등 저학년 선물 고르는 기준도 참고해 보세요.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사 두었거나 사려는 선물에 화면, 충전 단자, 블루투스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하나라도 있으면 11월 19일 저녁으로 미루면 됩니다.